​

​

의료기기 전문 생산기업인 ㈜풍림파마텍(대표 조희민)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기업의 좋은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선정하고 있으며 현장실사와 노사단체 의견수렴,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군산자유무역지역 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풍림파마텍은 다수의 특허등록과 디자인등록, 상표등록 등을 출원, 국내 70여 제약업체와 병원에 의료용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풍림파마텍은 최소조사산량(LSD) 기술을 적용한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를 월 1천만 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양산 체계를 새만금산업단지 내 구축하고 대량 생산을 이어가며 신규인원을 채용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풍림파마텍은 2019년 채용인원 30명 가운데 청년 일자리로 8명(26.7%)을 뽑았으며 2020년 채용자 74명 중 청년 일자리 39명(52.7%)로 청년 고용 증가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2020년 채용한 104명 모두 정규직으로 이며 2021년 3월 기준 전체 근로자 374명 가운데 여성 근로자가 195명(52.1%)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풍림파마텍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협업해 지원한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사례가 2021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임직원들이 정부의 ‘이달의 한국판 뉴딜 인물(단체)’ 부문 초대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풍림파마텍 조미희 부사장은 “풍림파마텍은 각종 유리주사기와 바이알 등 제약업체와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 제조 생산 업체로 FDA 및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따른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부사장은 “또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청년은 물론 여성 친화기업으로서 평생직장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만들어 가는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