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쥐어짜기 주사기로 유명한 의료기기 제조업체 풍림파마텍.
풍림파마텍이 군산 자유무역지구에 이어새만금 산업단지에 3공장을 건설하고
오늘(7일)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3공장은 새만금 1공구 3만 3천㎡에 178억원을 들여 건설됐습니다.
이곳에서는 특수 주사기를 비롯해 주사 바늘과 마스크, 의료용 진단키트가 생산됩니다.
풍림파마텍의 주력 상품인 특수 주사기의 경우 월 2000만개를 만들 수 있는 규모의 생산설비가 마련됐습니다.
풍림파마텍은 3공장이 들어서 있는 새만금 1공구에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195억 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1만 3천㎡ 규모로 4공장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4공장에서는 완제 의약품과 진단용 의료기기가 생산될 예정입니다.
풍림 파마텍은 추가 투자로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3공장 가동으로 150여명의 인력을 고용했고 4공장이 운영될 2024년 상반기에는 70여 명을 추가 고용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미국과 유럽, 아시아 지역에 7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군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은 풍림파마텍.
풍림파마텍의 추가 투자를 통해 군산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CN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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